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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함 뛰볼까예' 런닝맨과 놀이똥산 부산점 오픈

2019.07.25

[스포츠서울 이우석 전문기자] “함 뛰 볼까예?” 부산에 즐거운 실내 테마파크가 생긴다. 도심 속 테마파크를 기획, 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통(대표 강우석)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멤버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어트랙션 ‘런닝맨’과 내가 직접 음식물이 되어 소화 과정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국내 최초 똥 테마파크 ‘놀이똥산’ 부산점을 이달 5일 부산 서면 삼정타워 10층에 개관한다.

지난 2017년 인사동에 문을 연 이후, 2019년 상반기 누적 방문객수 50만명을 달성하며 국내 외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런닝맨’과 헤이지니, 간니닌니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다녀가 화제가 된 ‘놀이똥산‘은 서울 인사동에 이어 두번째 거점으로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을 선택했다. 두 개의 체험 모두 언어와 날씨에 제약을 받지 않는 실내 체험형 어트랙션으로 가족, 연인 등 내국인 여행 나들이객은 물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런닝맨 부산점은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들이 도시 곳곳에 마련된 미션을 해결하는 인기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처럼 역동적인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어트랙션이다. 방문객들은 직접 런닝맨 멤버가 되어 지령을 받고, 다양한 종류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런닝맨 부산점_물폭탄을 막아라

런닝맨 부산점 물폭탄을 막아라


서울 인사동점과는 다르게 상·중·하 중에서 하나의 난이도를 선택하여 입장하는 방식이다. 약 990㎡ 공간에는 ‘청팀 백팀 운동회’라는 콘셉트로 몸과 머리를 써야하는 2개의 미로와 15개 미션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3점 슛 레이스, R몬 골키퍼 대전, 멀리뛰기, 물폭탄을 막아라, 박 터트리기 등 몸과 머리를 써야하는 각기 다른 미션을 수행하면 완료 보상으로 총 100개의 R포인트를 얻게 된다. 단, 제한 시간은 60분이다. 

이색 미션으로는 힘 겨루기의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씨름이다. 단, 엉덩이와 의자가 힘을 겨루는 ‘엉덩이 씨름’ 미션은 도전자와 대기자 모두에게 재미와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특수 센서가 달린 의자 위에 앉아 30초동안 엉덩이를 들썩이며 의자 센서를 40/50/60회 힘차게 터치해야 한다. 터치 횟수는 방문객이 입장 시 선택한 난이도에 따라 다르다.  

부산점에는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볼풀 미로’도 새롭게 선보인다. 100여 평의 미로 안에서 허리까지 가득 채워진 볼풀장을 헤치며 체험자는 미로 끝에 있는 ‘박 터트리기’ 미션 스테이지로 이동해야 한다. 본 미션은 일정 시간 안에 많은 공을 던져서 구멍 안에 넣어야 성공할 수 있다. 볼풀 미로는 여럿이서 함께하면 재미가 배가 되어 단체 미션으로 제격이다. 그 밖에도 시그니처 미로인 ‘거울 미로’도 몽환적인 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인증샷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을 마치고 나왔을 때는 획득한 R포인트 개수에 해당하는 런닝맨 배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1시간동안 R포인트를 90개 이상 찾은 체험자는 ‘런닝맨 인증서’와 함께 체험관 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놀이똥산 부산점은 약 495㎡ 공간에 거인의 숲, 거인의 몸 속, 거인의 화장실, 똥 환생터널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내가 음식물이 되어 소화되는 과정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교육의 장,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똥은 더럽고, 숨겨야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만국의 공통분모인 똥에 대한 원초적인 재미 요소와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화려한 포토존이 더해져 친구, 연인 등 젊은 층들이 즐기며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날씨 상관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라는 것도 매력적이다. 

스토리도 재미있다. 먼저 ‘거인의 숲’은 똥 나라로 갈 수 있는 입구다. 수세식 변기부터 실제 똥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오브제들이 곳곳에 있다. 똥이라는 소재에 화려함과 위트를 더한 50개의 포토존이 곳곳에 가득해 색다른 인증샷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놀이똥산 부산점_거인의 숲

놀이똥산 부산점 거인의 숲


그렇게 방문객은 음식물로 변해 ‘거인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입과 혀, 목젖과 식도, 위, 십이지장 등 실제 음식물이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 일어나는 현상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조명과 효과음, 미션, 장애물 등으로 다이나믹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각 소화기관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과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각종 어드벤쳐를 즐기며 음식물이 똥이 되어 배출되는 전 과정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다보면 어느새 ‘거인의 화장실’로 배출된다. 거인의 화장실은 40평의 커다란 볼풀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치 아이가 된 듯 공을 가지고 놀며 벽에 있는 미디어 게임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런닝맨과 놀이똥산 체험관은 오픈 기념으로 매주 금, 토, 일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개인 SNS에 체험 인증샷을 올리면 스타벅스 텀블러, 런닝맨과 놀이똥산 입장권 등 참석자 전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두 개의 체험관 모두 부산 서면 복합쇼핑몰 ‘삼정타워’ 10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장마감 오후 7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런닝맨 부산점은 1인 1만6000원이며, 놀이똥산 부산점은 1인 9만000원이다. 두 개의 체험관 모두 대인, 소인 구분이 없다.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두 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 가격은 2만1000원이다. 

‘삼정타워’는 복합쇼핑몰로 서면 인근은 10대, 20대의 유동인구 전국 1위 지역으로 전포 카페거리, 전리단길, 놀이 마루 등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콘텐츠들로 채워져 특화된 엔터테인먼트&컬처 테넌트 시설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에이티브통 강우석 대표는 “런닝맨과 놀이똥산 부산점은 내외국인 모두에게 각광받는 도심 속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간을 지속 개발, 세대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도심 속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기획, 개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Global Creative Contents Group) ㈜크리에이티브통(대표이사 강우석)은 관객 참여형 콘텐츠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체험객이 힘을 합쳐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익사이팅 체험 프로그램 ‘다이나믹 메이즈’, 국내 최초 최고층에 위치한 ‘대구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실내 테마파크를 기획,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demory@sportsseoul.com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785128#csidxd4a84484644d008ac0ee362ef72c244